일주론(日柱論) 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고 내 팔자야!", "내 팔자가 어때서?", "팔자 도망 못한다", "팔자 고쳤네", "다 팔자소관이다", "걱정도 팔자다", "팔자 세다", "제 팔자 개도 못준다", "사나운 팔자는 불에도 타지 않는다" 등 "팔자"가 들어가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안 좋은 상황에서 '팔자'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도대체 "팔자"가 무슨 뜻이길래 이렇게 쓰이는 걸까요 ? 저는 그 뜻을 처음 들었을때 너무 허망해서 피실 웃음이 나던데요. 하지만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뜻을 알게 되신다면 앞으로는 이런 말을 쉽게 못 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편은 일주론에 들어가기 전에 사주팔자가 무엇인지 일주는 무엇이지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갑자', '을축', '병인'일주를 먼저 설명..
202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