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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命理)/명리실전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한 윤여정님 사주해석

by Antenna Saju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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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신 윤여정 님 사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윤여정님 생년월일  :  1947년 6월 19일 (음력 예상) (출처 : 나무 위키)

윤여정님 사주명식

윤여정 님의 생년월일을 1947년 6월 19일생이신데 저는 이 생년월일이 음력이라고 보았습니다.  연예인은 무엇보다 식상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음력으로 했을 때 일지, 월지가 토 식상으로 식상이 잘 발달한 사주가 됩니다. 식상 중에서도 특히 토(土) 식상이 아주 말을 잘하고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는데 특히, 이렇게 식신과 상관이 혼잡되어 있는 경우 말에 거침이 없고 상대방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성향이 나타납니다. 약 10여 년 전 힐링캠프에 나오셨을 때 윤여정 님이 독설을 잘하신다고 했었던 방송도 있었습니다. 물론, 독설이라고 해서 정말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솔직하다는 것이겠죠. 

 

(이 사주풀이는 제가 생년월일을 음력으로 했고 태어난 시도 몰라 연,월,일주 삼주(三柱)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니 사주풀이에 한계가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배우자와의 인연 

윤여정님은 병진일주생입니다. 일지 진토(辰)는 수(水)의 고(庫)지입니다. 수(水)는 여자 병화 일간에게 관(官), 즉 남편에 해당하는데 남편이 묘지에 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 남편이 아프거나, 관재가 생기거나, 헤어지거나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연지의 해수(亥) 편관이 '절(絶)'지에 놓여 남편과의 인연이 길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월간, 연간의 겁재 정화가 해(亥) 중 임수(壬)와 정임합을 하고 있어 남편에게 다른 여자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지 진토(辰)는 배우자궁으로 배우자궁에 식신을 두었다는 것은 식신에 해당하는 자식이 배우자궁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자식을 낳고 나면 남편과 득자부별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자식을 끔찍하게 여기겠지만 윤여정님 같이 일지 식상을 둔 경우 자식에 대한 사랑이 더 각별하게 나타납니다. 

 

 

 

▣ 조후용신

뜨거운 여름에 병화일간이고 정화가 두 개가 있어 토(土)가 뜨거워 수(水)기로 빼줄 금(金)을 조후 용신으로 봅니다.

 

윤여정 님은 1971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화녀'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스타덤에 올랐는데 이 해가 경술 대운의 신해년입니다. 정재인 신금(辛)이 일간 병화와 병신합을 하는 해입니다. 자신의 직업인 관(官)과 일간이 합을 하니 일로 인해 명예를 가지게 되었고 결혼은 1974년에 하셨지만 아마 1972~1973년쯤 정관년에 예전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신 걸로 보입니다. 

 

 

▣ 인성 대운 

현재는 을묘(乙卯) 정인 대운인데 을묘는 목(木) 대운으로 일간인 병화를 생해주고 정인이니 정인은 도장, 부동산, 문서 등을 의미합니다. 올해 신축년은 신금이 재성으로 식상 생재를 하여 문서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신금이 병화와 병신합으로 식신 생재 → 재생관으로 흘러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이라는 명예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운의 흐름이 참 좋은 해이긴 하지만 이런 운도 그동안의 본인의 노력과 실력이 있었기에 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운이 왔을 때 잡을 수 있으려면 그만큼 본인의 노력과 실력이 밑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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